금메달 2 동메달 4개...단체전 '준우승'

진천군청 남자 태권도실업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청 남자 태권도실업팀(코치 최정훈)이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군에 따르면 남자 태권도실업팀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실업 최강전 전국 태권도 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 5인조 단체전 준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조유진(-85kg) 김형우(-63kg)가 금메달, 류두은(+87kg) 양근모(-87kg) 정다영(-74kg) 이명직(-58kg)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5인조 단체 결승전( 김형우, 류두은, 양근모, 정다영, 이명직)에서는 중량급 선수 위주로 구성된 한국가스공사에 석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군은 단체전 출전 선수들 대부분이 개인전에서도 입상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실업 태권도 최강팀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 생거진천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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