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 개방 편익 증진·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은 지난 14일부터 선관위 일원 공영주차장(옥천읍 금구리 113-3)을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선관위 일원 공영주차장은 총 22억원을 투입해 주차 42면(일반 36면, 장애인 2면, 경차 4면)규모 1천484㎡로 조성돼 주변 주차난 해소 등 주민편익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차장 조성에는 조경수 식재 등 도시미관을 고려하였고, CCTV 5대를 설치하여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군은 선관위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1천280면의 공영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군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7년 말을 목표로 청산면 교평리, 구옥천 신협 옆, 옥천여중 옆에도 27억 3천만원을 투입해 6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선관위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옥천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이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 건설을 위해 도심 특성을 고려한 주차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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