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 이원농협(조합장 송오헌)은 지난 18일 이원농협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티에스엔텍 대표 곽병섭씨는 이원면 개심리가 고향으로 평소에도 지역 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고 있어 마을 발전에 선봉장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은 강호연 이원면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병덕 농협 옥천군지부장, 송오헌 이원농업협동조합장, 공창식 이원면 이장협의회장, 이상철 개심리장,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농협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기업CEO,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협의 대표적인 도농협동운동이다.

한편 이날 곽병섭 대표는 개심리 마을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티에스엔택 대표 곽병섭(57세·고향 개심리)은 "내가 나고 자란 고향마을의 명예이장이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마을의 각종 행사 참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마을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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