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2리 명예이장 마을 찾아 사랑의 축산물 전달

왼쪽부터 김지식 서대2리 마을 대표와 길정섭 명예이장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9일 올해 3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길정섭 부본부장이 명예이장으로 인연을 맺은 금산군 추부면 서대2리 마을을 찾아 ‘사랑의 축산물(삼계탕)’을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을 보살피는 등 명예이장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길정섭 명예이장을 비롯해 권기홍 금산군지부장, 전순구 만인산농협 조합장과 금산군지부 및 충남지역본부 농촌지원단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에서 마을대표인 김지식 이장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길정섭 명예이장은 “올 초 극심한 가뭄과 이어진 홍수로 인해 피로에 지친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마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대2리 명예이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농협은 금년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확산과 내실화를 위해 신규 명예이장 위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한편, 결연마을과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