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토리부문 최우수상 선정 '최악의 가뭄, 초평저수지 5개월의 기록'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빠져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초원을 보는 듯했던 진천 초평저수지가 장맛비로 물이 가득 차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물위에 떠 있는 좌대마다 낚시를 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위부터 3월24일, 5월24일, 6월 24일, 7월 29일까지 5개월 동안 드론으로 항공 촬영. 2017년 3월~7월 / 김용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본사 김용수 사진영상부 부국장이 보도한 '최악의 가뭄, 초평저수지 5개월의 기록'이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 제17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는 spot news, general news, feature 등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명이 지난 7월 취재 보도사진 작품중에서 각 부문별 심사를 거친 결과다.

중부매일 김용수 부국장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생활스토리 부문 중부매일 김용수 부국장의 '최악의 가뭄, 초평저수지 5개월의 기록'을 비롯해 spot news 부문에 한국경제 김범준 기자의 '청주 22년만의 물폭탄', general news 부문 서울신문 박지환 기자의 '빗속 폐지 줍다 주저 앉은 노인', portrait 부문 세계일보 이제원 기자의 '폐농기계에 생명 불어넣는 주복동 정크아트 작가', sports feature 부문에 서울경제 송은석 기자의 '내가 빨라지면 대한민국이 빨라진다', sports action 부문에 스포츠조선 최문영 기자의 '공을 향한 치열한 머리싸움', feature 부문에 연합뉴스 백승렬 기자의 '수도승 참새', nature 부문에 헤럴드경제 박해묵 기자의 '지독한 가뭄을 이겨내다', art&entertainment 부문에 이투데이 최유진 기자의 '물안개가 그린 수채화', people in the news 부문에 더팩트 배정한 기자의 '기쁜날 된서리', 시사 스토리 부문에 서울신문 정연호 기자의 'We are here! We are waiting!-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24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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