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혜 주무관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보조마크 설치' 최우수 시책 선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시정발전을 위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편의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7 청원구 새로운시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주민복지과 차지혜 주무관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보조마크 설치'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주차구역과 식별이 용이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보조마크를 설치하여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시책에는 ▶세무과 이준호 주무관의 '폐차입고 시 수령비용-채권압류 징수일원화 시스템'이 선정됐고 ▶장려에는 건설교통과 이소영 주무관의 '보행도로 야광 홍보마크 설치'가 선정됐다.

청원구는 지난 7월부터 청원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편익 향상 방안이나 업무개선사항 등에 대한 시책 40여 건을 접수해 1차 심사에서 11건을 선정했으며, 우수시책을 포함한 모든 시책은 부서별로 실현가능성과 실용성을 검토해 2018년 업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미호 청원구 행정지원과장은 "업무개선을 위한 한 줄의 메모도 새로운 시책이 될 수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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