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고용노동부와 9월 한 달 건설현장 집중점검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 및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다음달 1~30일 한 달 간 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예방 안전조치 실태에 관한 집중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감독은 2017년 상반기 기획감독 이후 전국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여전히 추락재해가 건설업 전체 사망자의 약 50.2%를 차지하는 등 관련재해가 다발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주요 감독대상은 추락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난간(안전방망, 안전대 부착 설비 등) ▶작업발판 ▶개구부 방호 등의 안전조치 실태와 변형·부식 또는 손상된 가설기자재 사용 등 안전규칙 위반 여부이며, 그중 5대 가시설물(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사다리, 이동식비계) 안전조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명령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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