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총 145억 투입...충남대, '스포츠 창업 일자리지원센터'설립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충남대가 대전시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의 스포츠 창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에 대전시가 최종 선정됐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까지 4년간 국비 94억원 등 총 14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대전시를 중심으로 충남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연합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참여한다.

충남대는 ‘스포츠 창업 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해 4년간 약 22억원을 지원받아 체육인, 은퇴선수,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포레이터(스포츠 엑셀러레이터) 발굴, 스포츠융복합 창업교육 등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케 된다.

충남대는 그 동안 스포츠융복합산업연구소(소장 정문현 교수)를 중심으로 대전시의 스포츠 융복합 산업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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