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28~31도

'여름더위가 가고 신선한 가을이 온다'는 절기상 처서(處暑)를 하루 앞 둔 22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포도농원에서 농부가 모처럼 내려쬐는 햇살을 맞으며 영글어가는 포도를 살피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23일 24절기 중 14번째 절기인 처서, 충청지역은 흐리고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겠다. 강수량은 다음날까지 50~10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대전·증평 25도, 충주·세종·천안 24도, 추풍령 23도 등 23~25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대전 31도, 충주·천안 29도, 세종·증평 30도, 제천 28도 등 28~31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에 시간당 30㎜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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