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대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23개소) 주변 불법 광고물을 특별 정비할 실시한다.

이번 기간 동안에는 학교 주변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불법간판, 현수막, 전단과 같은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과 에어라이트(풍선간판),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주·야간 단속반 4개반(10명)을 편성·운영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안전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제거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민병전 청원구 건축과장은 "요즘 어린이들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청원구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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