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숲 해설가 협회와 걷기 교실 운영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석달 동안 충북 숲 해설가협회 제천지회와 함께 '신바람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게 2명의 숲 해설가가 동행, 숲 체험과 걷기를 지도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걷기교실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건강생활지원센터∼하소약수터를 돌아오는 1코스와 센터∼뒤뜰방죽을 돌아오는 2코스를 번갈아 운영한다.

출발 전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참가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바르게 걷는 자세와 호흡법도 가르친다.

짬짬이 체조와 전신스트레칭으로 준비 운동을 하고 반환지점에서는 15분 간 코어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준다.

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비만인 사람,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은 1주일에 3회, 30분 이상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올해 8월 2개의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바르게 걷기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걷기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043-641-32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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