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호우·고온현상 반복 지속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국지성 호우와 고온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발생될 우려가 높은 집단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새학기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12개소에 대해 8월 21일부터 25일(5일간)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다.

점검반은 1개반 2명으로 편성해 ▶ 냉동·냉장시설을 갖춘 적재고가 설치된 운반차량 보유여부 및 적정온도 유지여부 ▶ 지하수 수질검사 ▶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목적으로 운반·진열 또는 보관·판매여부 ▶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조미영 청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과정에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관련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재료 관리유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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