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을지연습 2일차인 지난 22일 오후 보령발전본부 1부두 인근 해,육상에서 보령발전본부, 육군 32사단 97연대, 보령소방서, 보령 보건소와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령발전본부 주관으로 이루어져 1부두 교각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도주하는 테러세력을 해상에서 추적, 격멸하는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해상에서의 상황과 더불어 육상에서는 보령소방서와 보건소 및 보령발전본부 측이 합동으로 인원대피, 긴급구호 등 비상사태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 해,육상에서의 복합적인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테러 훈련을 통한 보령관내 해양테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 이외에도 정기적인 점검 및 회의를 통한 테러예방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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