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240명 교육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공주대학교 한민족문화원에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손님맞이를 위한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소, 인사, 이미지 메이킹 기법'이라는 주제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택시 민원 사례 및 대처방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의 관광도시 17개 세부사업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관광 서비스업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운수업 종사자들이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관광산업"이라며 "관광산업의 최선봉에 있는 기사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공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 서비스 제공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법인택시 종사자와 요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종사자의 서비스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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