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까지 신청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기술, 경험, 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하여 역량 있는 창업 팀을 육성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예비)창업팀 발굴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원역량을 갖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6개소)를 선정 중이며(9월 11일) 이와 더불어 중·장년-청년 세대융합팀을 모집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예비)창업팀 모집에서는 협업 파트너를 찾아 창업 팀을 구성한 팀빌딩 완료형과 협업 파트너를 찾고있는 팀빌딩 희망형으로 구분, 총 12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 팀은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全단계를 집중 지원 받게 되며, 우수창업 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천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 된다.

이번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기술자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팀은 오는 10월 10일(화) 오후 5시 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