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통신비 인하 TF 단장 선임
당 차원서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재정 확충도 추진

25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17 정기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한 추미애(오른쪽) 대표가 우원식 원내대표와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2017.08.25.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0대 국정과제 중 핵심 국정과제 10개를 선정하고 해당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단장과 간사를 선임해 테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앞으로도 2~3개의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TF를 추가 발족한다는 계획이다.

TF 단장과 간사는 전문적 식견을 지닌 의원들을 중심으로 선임하는 등 단장은 재선이상, 간사는 상임위별로 선임된 정책위 부의장을 중심으로 선임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통신비 인하 TF는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인 4선의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단장을 맡게 됐다. 간사는 고용진 의원이다.

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중소자영업자 대책 TF는 박광온 의원이 단장, 간사는 권칠승 의원이 선임됐고, 에너지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육성 TF는 박재호 의원이 단장, 김혜영 의원은 간사에 선임됐다.

이와 함께 공교육 강화 및 대입제도 개선 TF는 단장 유은혜, 간사 오영훈 의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TF는 단장 진선미, 간사 소병훈 의원, 언론의 공정성 실현을 위한 TF는 단장 신경민, 간사 이재정 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공정과세 실현을 위한 TF는 단장 윤호중, 간사 김종민 의원, 부동산 안정 및 서민주거복지 TF는 단장 민홍철, 간사 안호영 의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TF는 단장 전혜숙, 간사 기동민 의원이 선임되는 등 권력기관 개혁 TF는 당 적폐청산위원회가 대신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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