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20여 개 단체와 간담회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새마을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남재호 회장 등 새마을회 임원들에게 주요 군정을 설명하고 지역발전 방안과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남재호 회장은 “새마을의 핵심 가치는 지역사회 발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며 “최근 비약적인 인구 증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등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진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진천처럼 양적인 성장이 활발한 지역일수록 문화, 교육, 복지 등의 분야에서 새마을회와 같은 민간단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의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새마을회에 이어 지역 환경단체와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오는 10월까지 20여 개 기관 및 사회단체와 소통 행보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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