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도·농교류 활성화 도모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과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은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농가 소득에 상호협력,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 전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한권동 이사장은 "지속적인 도·농 상생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7일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촌활력증진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은 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청주시 상당구 삼항1리와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판매, 마을어르신 초청 목욕봉사, 마을 축제 지원 등의 도농 상생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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