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데뷔 60주년 뜻깊은 자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메세나 공연 '김덕수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가 내달 14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1천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사당 놀이'로 준비했으며, 당대 최고의 유랑예인들이 전국을 누비며 공연했던 내용을 재현하여 길놀이를 비롯해 남사당의 풍물, 개인놀이(상쇠놀이, 북놀이, 설장고놀이, 소고놀이, 채상놀이, 버나, 죽방울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인 김덕수는 5살 때 조치원 난장에서 '새미'역할로 데뷔하였으며,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아 세종시문화재단은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세종시민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한편, '김덕수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기업 (주)미래와가치, 계룡건설 등의 후원을 통해 추진되며, 총 4회(9월 14일, 10월 12일, 11월 16일, 12월 6일)에 걸쳐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1인 최대 4매)가능하며, 전석무료(예매수수료 1천원)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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