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인구보건복지협회, 29일 업무협약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정윤숙)는 29일 '충북지역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지회장 정윤숙)는 29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일·가정 양립을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및 공감대 형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일·생활 균형 관련 이슈 및 사례 발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를 위한 콘텐츠 생산 및 확산 등의 부분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기업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에 있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근로자와 기업의 일·생활 균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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