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화 선도 첼린저_2000선포

한국통신충북본부가 신병곤본부장의 진두지휘 아래 지역정보화 선도를 위한 「첼린지_2000」을 선포하고 전직원을 인터넷 필드요원으로 양성하는 등 충북을 정보통신의 메카로 만들기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지난 1백10여년간에 걸쳐 우리나라 통신역사의 주역이었던 한국통신이 21세기 초고속 정보통신시대를 맞아 그동안의 음성전화사업자에서 인터넷/데이터통신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충북본부가 그 선도적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한국통신충북본부는 올해 안으로 도내의 인터넷 통신품질을 전화품질 수준이상으로 향상시켜 도민들의 정보화 욕구에 부응하고 충북도에서 전개하는 「전도민 e_mail갖기 운동」을 지원, 명실공히 충북을 전국 최고수준의 인터넷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기반으로 간부진들을 대상으로 e_비지니스 기여도와 개인의 PC 및 인터넷 이용능력, 서비스 운용수준 등을 체크하는 e_manpower를 측정하는 디지털 경영평가를 실시해 인사고과에 반영한뒤 전직원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정보화를 위해 가장 급선무가 인터넷/데이터 전문인력의 양성이라고 판단, 충북본부 1천4백여직원을 인터넷 필드요원으로 육성해 전직원이 PC 분해 조립부터 초고속인터넷(ADSL)의 설치능력까지 갖춰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누구나 달려가 A/S가 가능하도록 전천후 기동봉사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직원의 10%인 1백40여명을 웹디자인, 포털사이트 구축 운영 등 e_business 수행을 위한 고급기술을 갖춘 인터넷 핵심요원으로 양성하고 인터넷 선도요원 3백여명을 양성해 지역주민의 정보화 교육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8월말 준공예정인 청주시 분평동 한국통신 건물내에 하반기중 1천평규모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개소해 지역의 중소기업 및 벤처사업자들을 입주시켜 충북의 인터넷밸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방침이다.
충북IDC에서는 인터넷서비스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통신회선, 서비 및 네트워크 관리 등을 대행해 주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입주하는 기업은 자사의 전문분야 개발에 주력, 콘텐츠의 내실을 기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와함께 한국통신충북본부는 본부 4층에 「충북지역 통신망관리센터」를 개소해 실시간 통신망 감시를 통해 안정적인 통신망 운용은 물론 통신소통 향상을 위한 트래픽 제어와 이상고장 관리 및 통제가 가능해져 보다 높은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같은 통신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한 충북IDC를 정점으로 남으로는 보은·옥천·영동 과학영농단지부터 오송보건의료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충주과학산업단지를 거쳐 북으로는 제천왕암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충북인터넷 C밸리」를 구축, 지역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통신충북본부는 또한 3S문화를 정착시켜 인터넷 전문기업으로서 고객만족을 통한 통신메이저 위치를 확고부동하게 유지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3S문화는 품위있고 세련된 매너로 기업브랜드 이미지 위상을 위한 Smail운동, 신속한 의사결정과 보다 빠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Speed경쟁, 마지막으로 전직원이 고도의 기술력과 마케팅능력으로 철저히 무장해 고객감동을 주는 Satisfac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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