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밝혀

변재일 의원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30일 청주시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조성될'충북 글로벌게임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 5억원을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 신규 반영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충북 글로벌게임센터는 500평 규모로 청주시 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구축될 예정이며, 센터가 완공되면 청주시 소재 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게임제작 관련기업과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해 게임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변 의원은 "당초 정부는 6개권역 8개 센터(부산, 대구, 대전, 광주, 경기, 전북, 전남, 경북)를 기 지정해 충북지역은 제외 상황이었다"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충북에 글로벌 게임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부처예산안에 담았으나 기획재정부 협의과정에서 예산 반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따라서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또 "청주시, 그리고 충북도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도 적기에 기재부와 협의할 수 있었던 주요 포인트"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청원구 주요사업인 오창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예산 5억원,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사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5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겼으며, 오창사거리 지하차도설치 예산 및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설계비 등은 총액예산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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