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화이글스와 충북도가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뭉쳤다.

충북도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충북체전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도는 이날 야외 주출입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전국체전 카카오톡플러스친구'가입 이벤트와 '룰렛게임', '야구공던지기' 등 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충북체전을 홍보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 MVP인 박철(청주시청)과 체전 마스코트인 태양이와 생명이와 함께 경기 시구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전광판에 충북체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체전 관련 OX퀴즈를 진행하는 등 충북체전 알리기에 힘썻다.

곽영학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체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기 위해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았다"며 "많은 분들이 양체전과 함께해 성공개최의 멋진 '홈런'을 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