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20여 일 앞두고 사전 설명회가 열리는 등 행사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사환)는 지난 30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기업전시관 운영방침을 설명하고 업체들의 의견도 들었다.

㈜휴온스, 경남제약㈜, 콜마파파㈜, ㈜유유제약, 동국제약㈜, 코스맥스바이오㈜, ㈜노바렉스, ㈜사임당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 ㈜네이처택, ㈜화니핀코리아, ㈜메디쎄이, 에이스메디칼㈜ 등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기업 등 100여곳이 참가했다.

아울러 충북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 충북기업진흥원 등 해외바이어 매칭 기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한방바이오와 천연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바이오협회의 '2017한방바이오플러스 제천' 국제학술회의에 관심을 나타냈다.

조직위는 9월 22일, 9월 25∼29일까지 모두 6일 동안 해외바이어 초청 1대1매칭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전시관에는 국내외 기업 250여개 기업이 참여, 기업관과 마켓관 2개로 나눠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9월22일부터 10월10일까지 19일 동안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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