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경영정보학과 3학년 박정후 학생(지도교수 전순영)이 지난달 25일 한국발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 '제 16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열차 혼동 방지용 승강장 안내판'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중·고·대학생 4천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박정후 학생은 평소 지하철을 이용할 때 일부 승객이 종종 완행열차와 급행열차를 혼동하는 사실을 착안, 동일한 승강장에 진입하는 다양한 종류의 열차 및 승차 위치를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바닥에 설치하는 안내판을 제작해 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