홑보를 만들때 쓰는 바느질인 쌈솔은 안팎이 똑같다. 바느질 재료를 준비하고 수를 놓아 작품을 완성하기까지는 한 땀 한 땀 수천번의 바느질을 해야하며 그만큼의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시인은 시어로, 화가는 그림으로 가슴속의 이야기를 풀어내듯 그녀는 자수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곱게 풀어내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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