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본관 외래 1층 로비에서 충청북도 교육청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류정섭)를 초청해 재능나눔 봉사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봉사 연주회는 입원 환자들과 간호하는 보호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질병의 고통을 잊고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 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7월 15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현악 챔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등 클래식과 동요메들리를 연주하며 학생들이 익힌 음악적 재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