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에게 배우는 현장학습'

이날 충청지방통계청 직원들은 농가경제조사 표본 농가와의 소통 강화 및 농업현장 체험을 위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로 고추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31일 충남 공주시 신풍면 표본농가를 찾아 '응답자에게 배우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충청지방통계청 직원들은 농가경제조사 표본 농가와의 소통 강화 및 농업현장 체험을 위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로 고추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경제조사는 농촌경제사회 변천에 따른 농업경영실태를 파악하여 농업정책 수립과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통계로서, 고추수확 일손돕기, 응답자의 비육우 사양관리 요령 청취, 그리고 농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역량 및 업무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은 "통계생산의 동반자인 충청지방통계청의 통계조사 응답자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협력을 통해서 국민 맞춤형 통계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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