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기자단] 7. 옥천 정지용문학관~동락정 / 네모필라기자 김서희 (율량초 4)

캠페인을 위해 만든 문구

금강휴게소는 상,하행 양방향 모두 하나의 휴게소를 이용하는 곳이다. 금강변에 자리하고 있어 휴게소이면서 낚시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휴게소 화장실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정화 처리된 물을 재사용하여 세척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고,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휴게소에서 우리 민들레기자단도 금강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민들레기자단입니다'라고 큰 소리로 인사를 했다. 주변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봤다. 우리가 입을 모아 '금강은 쓰레기를 싫어해', '물이 없으면 어떻겠습니까?','비단강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금강은 우리가 지키자' 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지켜보던 분들이 박수를 쳐주셨다.

네모필라기자 김서희 (율량초 4)

우리를 본 사람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나도 자신감이 더 생기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나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비단강을 지키는 노력을 더 할 것이다. 앞으로도 금강을 더 맑고 깨끗하게 지키자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싶다.

※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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