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 및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경제산업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축수산물, 생필품, 개인서비스 등 32개 명절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서도 관내 소비자단체와 연계하여 물가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격 부당인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상인회 및 소비자단체, 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키로 했다.

이상호 경제정책과장은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맞춰 시민들도 합리적 소비를 통해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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