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 5000포기 식재...나눔행사에 지원 예정

중구 행복나눔농장, 김장용 배추 식재 봉사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6일 중구 정생동에 위치한 행복나눔농장에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용 배추 5천포기의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농장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면적 2천157m2의 밭에 봄철에는 감자, 가을철에는 배추를 재배해 수확한 농작물은 관내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김장용 배추 6천포기, 2016년 5천포기에 이어 올해도 5천포기의 김장용 배추 식재를 완료했고, 오는 11월중에 수확 후 동별 김장 나눔행사에 지원할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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