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교육정책 추진 기초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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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소장 유병하)는 8∼29일(22일간)까지 사무소 관할지역 표본 38개 학교(초등 13, 중등 8, 고등 17)를 대상으로 '2017년 2차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연 2회)는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실태를 조사, 사교육 원인 및 사교육비 경감대책,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추진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조사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인터넷조사가 기본 조사방법으로 표본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조사협조 안내문을 전달하고 학부모가 인터넷,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다. 부득이 인터넷조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종이조사로 이루어진다.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관계자는 "조사기간동안 담당직원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조사표 배부 및 회수, 조사 진행 과정상의 문제점 대처 등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할 때 표본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KOSIS(국가통계포털) 및 보도 자료를 통해 '18년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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