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4개 생활문화동호회 합동 공연
KBS2 '생생정보' 방영 생활문화에 푹 빠진 주부들 모습 담아

KBS2 '생생정보' 방송 화면 캡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네 팀의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연합 공연 소식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에서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하는 청주의 서로 다른 생활문화동호회 4팀의 연합 공연 소식과 함께 연습 장면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하는 '가온소리'와 '가이아난타', '팔괘가야금', '화락무용단'의 연습 장면이 담겼다. 청주에서 활동하는 네 팀의 생활문화동호회는 이번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를 통해 연합 공연을 펼친다.

이들 생활문화동호회는 두 팀씩, 혹은 세 팀씩 연합 공연을 펼쳐왔지만 4팀이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처음이다.

'가이아난타'의 전경은씨는 "처음 맛 본 공연의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잘 못해도 사람들이 박수를 쳐 주고 격려해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그러다 보니 그 다음에는 용기가 났다. 공연을 생각하면 늘 가슴이 설렌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열리는 생활문화축제는 17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권역별 생활문화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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