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7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지켜줄게’ 인형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예방접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와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지원하는 순회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공모 선정에따라 마련됐다.

인형극은 동물마을 운동회를 배경으로 예방접종이 나와 친구들을 지켜주는 건강친구라는 내용으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공연시작 전에는 레이저 쇼, 예방접종 송 함께 부르기, 마술 등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복남 보건과장은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고마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방 접종 률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