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강당, 전석무료

대전시립미술관 초청공연-AMuse(어뮤즈)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세계유명 작가 초청‘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 헬로우 시티’특별전과 연계해 9일 오후2시,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AMuse(어뮤즈)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소프라노와 아트디렉터로 구성된 AMuse(어뮤즈)는 미술 혹은 예술(Art)과 음악(Music)을 사용(use)하여 놀라움(AMuse)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젝트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시네마천국 등의 세계 명작 영화 OST로 Cinema Paradaiso, L.O.V.E, 케세라세라, Por una cabezo 외 여섯 곡을 선보인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풍성한 소프라노의 사운드와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의 선율, 그리고 스토리텔러의 등장은 귀에 익은 영화 속 명곡을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고 하루가 다르게 깊어가는 초가을의 정취를 미술관에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200명)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시립미술관(☎042-270-73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미술관에서 전시와 연계해 청각적인 문화 향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정통클래식에서부터 국악,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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