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서포터즈, 경기 관람 및 응원 통해 대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민서포터즈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7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시민서포터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45개 단체, 3천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서포터즈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화합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

이어 충주오페라어린이합창단이 부르는 '오라 충주로' 노래에 맞춰 응원도구를 흔들며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댄스팀과 전문응원단도 함께해 신명나는 댄스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전국체전 성공개최, 우리가 책임진다"는 구호를 제창하며 하나된 모습을 연출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앞으로 양대 체전 기간 동안 각종 경기 관람과 응원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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