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홍빈)은 지난 7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전통시장 글로벌기자단 및 소상공인 블로그기자단’의 통합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글로벌기자단 및 소상공인 블로그기자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자단 홍보활동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글로벌기자단은 내국인 35명과 재한 외국인 16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글로벌명품시장과 지역선도시장을 중심으로 취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중국·일본·캐나다·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재한 외국인 기자단은 국내 온라인 뿐 아니라, 각 국의 SNS를 통해서도 취재 콘텐츠를 올릴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블로그기자단의 경우 서울·부산·광주·대구 등 전국에서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풍부한 블로거 경험을 토대로 심도 깊은 취재와 편집능력으로 소상공인 일상의 면면을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민권 상임이사는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성공과 재기를 위해 땀 흘리는 우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땀방울을 국민에게 알리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자단이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소식들이 우리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친 소상공인들의 어깨에 큰 힘이 돼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