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률 4.5% 합의…생산활동 재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오비맥주 노사가 총파업 6일만에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오비맥주 노사는 10일 임금인상률 4.5%에 합의하고 생산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이행을 요구하며 지난 4일부터 광주와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공장 등 생산라인에서 총파업에 들어갔다.

당초 노조는 임금인상률 8%를 요구했고, 사측은 2.5%를 고수하며 평행선을 걸어왔다. 이후 사측이 제시한 3.5%를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고 파업까지 이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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