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5일, '지진 안전 주간'…홍보, 대피훈련 등 실시
상위 1%, 평균 주택 6.5채 보유…9년 전과 비교 약 2배 상승
남부 일부지역, 생활·공엽용수 가뭄 11월까지 이어질 전망

/클립아트코리아

▶지진 행동요령
오는 11~15일, '지진 안전 주간'…홍보, 대피훈련 등 실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진 안전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훈련을 실시한다. 행안부는 지난 9·12지진 당시 지진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 부족과 잘못된 대피방법으로 부상을 당하는 사례를 들어, 지진 안전 주간동안 대피훈련과 영화관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의 지니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전국적으로 '지진 안전 홍보(캠페인)'를 실시, 전국 17개 시도 주요 지역에서 160여 개 기관이 지진 행동요령과 점검표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지진 행동요령 퀴즈를 풀거나 홍보영상 공유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모두들 제대로 숙지해서 큰 피해를 막읍시다", "미리 알고 대비하는게 중요하죠"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한편 "1인당 하루 2리터… 너무 현실성 없어보이는 부분이네요" 등의 반응의 반응도 눈에 띄었다.

▶상위 1%는 평균 6.5채 보유
상위 1%, 평균 주택 6.5채 보유…9년 전과 비교 약 2배 상승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며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업습니다 / 클립아트코리아

무주택 가구가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반면 상위 1%는 주택을 평균 7개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개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상위 1%(13만9천명)가 보유한 주택은 총 90만6천채였다. 이는 1인 평균 6.5채를 보유한 셈이며 이들이 보유한 주택의 총 공시가액은 182조3천800억원이다. 이는 9년 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07년 상위 1%(11만5천명)가 보유한 주택은 37만채로 1인 평균 3.2채이며 총 공시가액도 158조4천200억원으로 지난해의 87% 수준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의 편중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죠", "합리적 체제하에 부를 축적하는 선진국의 경우와과 탈법적이고 위법 부당한 방식에 의한 부의 축적을 하는 한국의 경우는 다르다" 등의 댓글을 다는가 한편 "돈 많은 부자들이 결코 죄인은 아닙니다", "내 돈 갖고 집 여러채 사서 갖고 있는게 죄악은 아니잖나" 등의 댓글도 달렸다.

▶9월 가뭄 예·경보
남부 일부지역, 생활·공엽용수 가뭄 11월까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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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내린 강수로 농업용수 가뭄은 대부분 해소됐으나 대구·전남·경북 일부지역에서의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은 11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농업용수 가뭄이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의 87% 수준으로 상승됐으나 남부지방은 강수량이 부족해 울산·전남·경북·경남 일부지역에서 주의단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9월 가뭄 예·경보를 통해 밝혔다. 이에 영농이 끝나는 10월에도 울산·전남·경북·경남지역 중 9개 시군에서, 11월에는 울산·전남·경남지역 중 8개 시군에서 주의단계가 전망돼 내년 영농기를 대비해 저수지 물채우기 등 농업용수 확보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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