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챌린지 2017'에서 공군 의장대 장병들이 총기제식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소년들에게 하늘을 향한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항공우주과학 대축제인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본선대회가 9일 개최됐다.

청주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행사는 총 7천여 명의 참가선수와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물로켓, 실내 드론 정밀조정 및 레이싱, 동력비행 등 9개의 분야에서 겨뤘다.

또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악·의장대 공연과 함께 항공우주체험·문화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이 진행됐다.

공군본부 윤영삼 중령은 "스페이스 챌린지대회는 청소년들이 하늘을 향한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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