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 행보 본격화

정정순 새마을중앙회 사무총장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정정순(59) 새마을중앙회 사무총장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청주시장 출마를 본격화 할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정 사무총장이 사표를 제출해 빠르면 11일께 수리될 전망이다.

정 총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총장 역시 대선 이후 민주당 등 정치권에 '노크'를 했던 것으로 알려젔다.

정 사무총장은 정당 선택은 하지 않았으나 한국당보다 민주당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럴 경우 한범덕 전청주시장과 연철흠 이광희 충북도의원 등이 경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 청주시장 경선 후보군은 더욱 두터워 질 전망이다.

정 총장은 청주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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