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천여명 참석...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다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8일 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단체장 및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14개 자원봉사단체장과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 자원봉사 운영계획 보고, 부스별 자원봉사 단체 선발 및 배치, 자원봉사자 근무지침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백제문화제에는 종합안내, 관광안내소, 미아보호소·유모차대여소, 모유수유실, 웅진성 퍼레이드, 교류왕국퍼레이드, 인절미축제, 중국 귀주성 특산품 홍보, 의료,보건, 어깨통증마사지, 세계유산등재지역 사진전시 안내, 교통안전, 부교 등 13개 분야에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그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과 열정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이 있어 성공적인 백제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명품 역사축제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하는 제 63회 백제문화제에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자원봉사자 공주역사교육 및 친절교육, 27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가오는 백제문화제를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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