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송위식·지영호·원상문, 특별상 구건회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의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송위식, 지영호, 원상문, 구건회씨가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로 뽑힌 송위식(74)씨는 음성군인삼축제 초대회장을 맡아 음성인삼축제가 지역 대표행사로 입지를 다지는데 공헌했으며 자매결연도시 및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와 인삼직거래로 음성인삼 이미지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충북자율방재단 회장인 지영호(63)씨는 음성군 단체(새마을, 자율방재단)가 2013년 충북새마을운동지도자 종합평가 최우수상, 새마을 전국지도자 평가 최우수상, 2014년 지역 자율방재단 전국평가대회 국무총리표창, 2017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우수상 등을 받도록 이끌었다.

원상문(39)씨는 감곡면새마을지도자회장을 맡아 익금교 LED조명 자발적 설치, 김장나누기에 재배한 감자와 배추 전달, 민·관·학 협업의 경로잔치 개최, 결혼 60주년 회혼례 개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화합과 사회복지에 앞장섰다.

특별상을 받은 구건회(72)씨는 역도 국가대표선수, 대한역도연맹 부회장, 2006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수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세계파위리프팅(WPC) 마스터즈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이번 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제36회 설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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