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15도 안팎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하늘이 찾아온 13일 청주 수암골의 공원에서 꿀을 찾아 꽃밭을 찾은 나비 한 마리가 사마귀의 먹잇감이 되어 최후를 맞이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14일 충청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청주·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일사로 인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기온차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5도, 대전 14도, 충주·세종·천안·증평 12도, 보은 11도, 계룡 10도 등 10~15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증평 28도, 대전·충주·세종·천안 27도, 추풍령 25도 등 25~28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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