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청주 25개 일반택시운수사업체 대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지역 내 일반택시 운수사업체 25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지입·도급택시 운영, 부제위반, 부가세 경감세액 지급실태 등을 중점점검한다.

특히 2017년 10월 1일부터 운송비용 전가 금지제가 시행 됨에 따라 사전점검 및 계도가 펼쳐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택시운수사업체의 보다 나은 선진택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시민에게는 불법행위로 인한 불편 해소와 깨끗한 택시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선우 청주시 택시운수팀장은 "부가세 경감액 집행실태는 택시업계 노사간 분쟁의 소지가 많고 택시 부제위반에 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택시업계가 보다 투명해져 노사가 보다 상생하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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