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초등학교가 지난 8일~10일까지 영동군 군민정구장에서 치러진 '제2회 충청북도 회장배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 창신초등학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창신초등학교(교장 고선화)가 지난 8일~10일까지 영동군 군민정구장에서 치러진 '제2회 충청북도 회장배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창신초 정구부는 이번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청주 풍광초, 옥천 장야초, 음성 수봉초를 차례로 꺽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옥천 죽향초에 아쉽게 패하며 단체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희원(4년)과 강민성(4년)은 여자 초등부 개인전(저학년부) 결승전에서 옥천 죽향초 조도경, 강유진를 상대로 4대 0의 대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선화 교장은"더운 날에도 꾸준히 훈련을 하며 준비한 대회에서 창신 여자 정구부 어린이들이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2위를 차지한 것은 창신초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건강관리와 더불어 계속적인 훈련으로 더욱 값진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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