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가경동에 위치한 대산보리밥(사장 이종림)은 13일 강서1동 어르신들 3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대산보리밥은 평일 점심시간 대에 대기표를 받고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청주 맛집으로 유명하다.

눈으로 한번 즐거움을 주고 양과 맛으로 승부가 되는 보리밥은 요즈음 김영란 법 등으로 핫한 음식값(9천900원)에 아주 적합한 메뉴이자 착한 가격이다.

또한 기다리는 동안 사랑방에는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대추생강차와, 건빵, 보리강정을 시식 할 수 있도록 비치돼 있고 식사를 하고 난 후 셀프 바에는 다양한 후식도 마련돼 있다.

이종림 사장은 "어르신들 한분 한분 웃음가득한 얼굴로 행복하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대산보리밥은 흥덕구청과 지난해 11월 저소득층 노인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넷째 주 수요일 흥덕구 관내 읍·면·동을 돌아가며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식사지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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