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는 제1회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키로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1차 접수를 받는다.

시는 품격있는 공공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청에서 고시한 행복도시공공시설물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심미성과 사용성, 경제성,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공공시설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공공디자인 인증대상은 공원녹지 내 설치되는 공공시설물 중 벤치, 파고라, 화분대, 자전거보관대, 보행등, 수목보호대 등 6개 공공시설물로 한정하며, 신청자격은 신청서 제출일 현재 제작이 완료된 공공시설물로 해당디자인의 개발주체인 국내 업체로 제한한다.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물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제품은 세종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마크 2년 사용권한이 부여 되며,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작품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우수공공디자인 연감을 제작해 세종시 및 행복청, 관련기관 업무담당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균형발전국 조수창 국장은 "행복청과 협력하여 행복도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우수공공디자인 제품을 발굴하겠다"며 "세종시의 통합적이고 조화로운 공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양식과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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