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제 37회 장애인 체육대회' 개막 사전행사로 15일 오후 3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서예·문인화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서예·문인화 한마당은 황석봉 장애인 서예작가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과 충주를 대표하는 서예작가(임계 전한숙, 하곡 전찬덕, 운정 윤은옥 등)이 즉석에서 휘호하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인화·서예 추진위원회'는 총 120여 점의 서예·문인화 작품과 작가들의 현장 퍼포먼스 작품을 장애인체전이 막을 내리는 19일까지 전시한다.

특히, 충주를 대표하는 서예·문인화 작가들 뿐 아니라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는 행사로 장애인 체전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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