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가을철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객이 증가하는 주말 및 공휴일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현장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입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소방서는 용봉산, 오서산 등 관내 주요 산에서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등산로 순찰, 산악위치 표지판, 119구급함 등을 점검하며 위험요인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악위치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여건 등을 활용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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